충남도는 16일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서산 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산 민항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민항 건설은 서산시 해미면 공군부대 활주로와 연접하여 터미널, 유도로, 항행설비 설치 등을 위해 약 509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 비용대비편익이 1.32로 경제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충남도는 현재 국가에서 수립중인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서산민항 신규공항 건설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올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등 예산확보를 위한 세부전략을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