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97%가량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금 집행률 부진에 대해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은 "가장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득 요건을 낮게 잡아 신청 자체가 적었고, 일부 신청자는 관계 부처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이 잘 안돼 제출 서류 등으로 확인하다보니 지급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또, 약 8000억원을 편성했던 고용노동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실집행률이 12.0%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김 정책관은 "기업에서 근로자를 채용하고 나면 6개월에 걸쳐 지원금을 주다 보니 시차가 존재한다"며 "올해도 채용에 대한 지원금이 계속 나가고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한 95%정도 집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