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시립학교 세우겠다" 오세훈 "인강 활용해야"

안철수 "시립학교 세우겠다" 오세훈 "인강 활용해야"

bluesky 2021.03.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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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비강남지역 교육 격차 해소 대책과 관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인터넷 강의 활용'을,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시립학교'를 제시했다.

안 후보는 "우선 방과후학교에 대해 서울시장이 일을 할 수가 있다"며 "그래서 저는 전일제 방과후학교를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오 후보가 "방과후학교를 위한 별도의 시립학교를 세우시겠다는 얘기인가"라고 묻자, 안 후보는 "아니다. 맞벌이부부는 오후 7~8시까지 돼야 퇴근하시는데 그것을 시간을 더 연장하겠다"며 "그리고 교육도 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서 거기에 필요한 코딩교육이나 회화 위주의 언어교육으로 사교육비를 절감시키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