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되면 국민의힘과 합당"… 승부수 띄운 안철수

"단일화되면 국민의힘과 합당"… 승부수 띄운 안철수

bluesky 2021.03.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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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 선출 합의시점을 사흘 앞둔 16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카드를 꺼냈다.

안 후보는 이에 "제가 단일 후보가 되면 국민의힘을 버리고 윤 전 총장과 제3지대를 따로 만들어 야권을 분열시킬 것이라는 가짜뉴스가 있다"며 "이기려는 것도 좋지만 야권 단일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처럼 지지층을 분열시키는 이간계가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성토했다.

그는 자신이 야권 단일후보가 안될 경우에도 합당을 추진할 것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