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서장훈 “현주엽 학폭 본 적 없다”

침묵 깬 서장훈 “현주엽 학폭 본 적 없다”

bluesky 2021.03.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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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에 입을 열었다.

그는 "농구부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왜 나를 들먹이는지 모르겠다"며 "폭로자는 현주엽의 2년 후배이고, 현주엽이 고교 3년 때 그런 일을 했다는데, 내가 졸업한 뒤의 일을 직접 볼 수 없지 않은가. 목격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뭐라고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주엽이가 중학생 때 나는 고교생이었고, 고교 선배들이 보는 앞에서 중등부가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며 "그 시절 운동부의 질서가 엄격하지 않았나. 내가 현주엽의 폭력행위를 본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