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창원시 성산구 강기윤 국회의원의 과수원 땅 지장물 보상금 과다 지급 의혹과 관련해 창원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창원시가 근린공원 개발사업을 하면서 강기윤 의원이 소유한 과수원 땅의 지장물 보상을 과다하게 해준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보상 담당 공무원의 사무실 한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시는 지난 2월 가음정공원 조성 과정에 7,030㎡ 규모의 강기윤 의원 땅을 사들이면서 실제 심어진 감나무 수를 2배가량 많이 책정해 과다 보상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