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6일 담당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조광한 시장은 "컨퍼런스 룸에는 독립운동사와 관련된 도서를 배치해 역사체험관 의미를 더욱 살려내자"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은 깨끗한 느낌을 주고 미적 감각이 돋보이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석영광장 마무리 공사상황을 점검하며 제일 중요한 조명은 반드시 조명 전문가와 함께 작업하라 지시하고, 잔디 광장의 바닥분수까지 꼼꼼하게 살펴본 뒤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 개관을 위해 많은 사람이 고생했다. 얼마 남지 않은 개관식까지 잘 부탁한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