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착한 임대인을 화끈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박 후보는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에 취임하는 즉시 '착한 임대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30% 감면해주는 임대인에게 감면액의 절반을 서울시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