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7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호텔의 높은 경쟁력으로 인해 롯데관광개발의 제주드림타워 매출이 크게 상승할 수 있으며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의회 일정 지연으로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영업 허가가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호텔과 F&B의 경우 이미 높은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며 "여기에 백신 접종 효과, 중국의 한한령 완화에 대한 동반 수혜가 가능함에도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돼있다"고 밝혔다.
3월 초로 예정됐던 제주도 의회 일정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3월 중순으로 지연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