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17개 시·도별 사설 운동클럽팀 전수 점검에 나선다.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부처 협력팀을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교육청·종목별 경기단체 등이 17개 시·도별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사설 축구·야구 클럽팀 641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방과 후 축구 활동에 참여하던 서울 강동구 사설 고교 축구클럽에서 학생 25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