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초기부터 삐걱.."대형사건 처리 깜냥 안돼"

공수처, 초기부터 삐걱.."대형사건 처리 깜냥 안돼"

bluesky 2021.03.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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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출범한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수사력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검찰에 이첩 요구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여건이 안된다는 이유로 다시 검찰에 재이첩하면서 대형 사건에 대한 수사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공수처가 검찰로부터 이첩받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검사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하며 '수사만 넘긴 것이니 기소는 공수처가 하겠다'고 통보하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