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북핵, 동맹국과 협력" 모테기 "미일동맹, 평화의 주춧돌"

블링컨 "북핵, 동맹국과 협력" 모테기 "미일동맹, 평화의 주춧돌"

bluesky 2021.03.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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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도쿄에서 바이든 정권 들어 첫 미·일 국방방관 회담에 이어 외교장관간 회담, 양국 외교·국방 장관간 '투 플러스 투' 회담이 개최됐다.

미·일 양국 외교·국방 수장은 중국 견제망 구축과 연대, 북한 문제 협력을 골자로, 미·일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오전 1시30분부터 약 1시간 반 가량 도쿄 아자부주반 소재 외무성 이구라 공관에서 열린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엔서 "북한 비핵화 문제 해결을 위해 동맹국과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