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조림사업에 292억원을 들여 2293㏊에 468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16일 밝혔다.
또 산림 피해지 복구 등 산림재해 방지와 주요 도로변, 관광지 등의 산림경관 조성을 위해 304ha에 4년생 묘목으로 큰나무를 심는다.
이와 함께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산단 주변 산림 등에 미세먼지 저감숲 169ha를 조성하고, 지역 기후에 적합하고 산업화가 가능한 수종을 집중 육성해 소득 증대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415ha의 임야에 지역특화림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