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희호 2주기에 ‘유산 분쟁’ DJ 형제 화해

故 이희호 2주기에 ‘유산 분쟁’ DJ 형제 화해

bluesky 2021.06.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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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고 이희호 여사 서거 2주기를 맞아 형제들이 '유산 분쟁'을 매듭짓고 화해했다.

김대중평화센터 등에 따르면 장남인 고 김홍일 전 의원의 부인 윤혜라 씨와 김홍업 이사장, 김홍걸 의원은 동교동 사저에서 만나 사저와 노벨평화상 상금 잔여액 8억원의 정리 문제에 대해 이 여사 유언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이 여사는 유언에서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