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사무직이 주축인 공단 노조는 콜센터 직원들의 직접 고용에 상당히 불만이 큰 상태입니다.공단의 한 관계자는 5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내부 반발이 심한 상황"이라면서 "공채를 통해 힘들게 들어온 자신들과 비교해 공단이 직접 고용으로 콜센터 상담사를 정규직화하는 건 공정하지 못하다고 여기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