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테라바이트 수준의 저장 용량을 제공하면서도 휘발성 메모리과 유사한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가진 메모리를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이 기술은 비휘발성 메모리와 초저지연 반도체 저장장치가 하나의 메모리로 통합돼, 소수의 글로벌 기업만이 주도하고 있는 미래 영구 메모리보다 성능과 용량이 대폭 향상됐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팀이 NVDIMM와 SSD를 하나로 통합한 메모리-오버-스토리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