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지난해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유럽 특허청에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국내 기업의 특허출원 항목 가운데 청정 에너지 기술과 관련된 특허가 다수 포함된 '전자 기기 및 기구, 에너지' 분야는 전년대비 22.7%가 증가하며, 한국의 전체 특허출원의 13%를 차지했다.전년도 20%가 성장했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지난해 10% 가량 역성장했지만 총 특허출원의 1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