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인수 후 통합전략'을 산업은행에 제출하면서 통합 모델이 윤곽을 드러냈다.대한항공과 산은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구조조정이 없다고 강조했지만, 통합후 업무가 중복되는 부서의 경우 인원 재배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대한항공은 양사 중복인력을 800~1000명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