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상가 건물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초기 진압에 나선 버스기사 김상남씨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김씨는 신속한 상황 판단력으로 버스를 멈춘 뒤 버스 뒤쪽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소화기를 분사했지만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자 김씨는 뒤따라오던 다른 버스에서 소화기를 빌려 화재진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