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은 적층세라믹콘덴서 1위 기업인 일본 무라타를 따라잡기 위해선 수평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법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 사장은 "단기적으로 20% 미만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동안 높은 삼성전자 의존도, 부진한 기술차별화, 낮은 원가경쟁력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익 규모와 이익률이 함께 증가하는 쪽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총에선 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