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17일, 국민의힘을 향해 "LCT 특검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여권이 궁지에 몰렸던 LH사태에 대한 특검과 국회의원 300명 부동산 투기전수조사 카드로 반격에 나선 민주당이 'LCT 특검'까지 제안하며 판 뒤집기에 나선 것이다.'LCT 특검'은 LCT 특혜분양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것으로, 민주당은 이 사건에 야권 인사들을 포함해 부산지역 유력인사 100여명이 연루된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