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8월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아닌 갤럭시S21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1 FE 언팩 행사를 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전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갤럭시노트 단종설에 대한 주주 질문을 받고 "하반기 노트 시리즈 출시가 어려울 수 있다"고 답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하이엔드 제품이지만, 올해 갤럭시S21 울트라에도 S펜을 적용했다"며 "S펜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을 1년에 2개 내는 것은 상당히 부담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