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강 6억 이하도 재산세 증가… ‘영끌’했던 2030 뿔났다 [‘보유세 폭탄’ 후폭풍]

노·도·강 6억 이하도 재산세 증가… ‘영끌’했던 2030 뿔났다 [‘보유세 폭탄’ 후폭풍]

bluesky 2021.03.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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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라 서울에서 올해 공시가가 폭등한 노·도·강 등 중저가 아파트 지역의 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공동주택 공시가 급등에도 6억원 이하 주택은 올해부터 적용된 특례 혜택으로 보유세가 감경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재산세가 인상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패닉바잉에 나섰던 2030세대들도 보유세 납부대상이 되자 "정부 정책 때문에 무리해서 집을 샀다가 낭패를 보게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