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은 36세, 0선으로 국내 정치사에 새로운 역사를 쓴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에게 "축하"와 함께 변화를 기대했다.
이 의원은 "이 대표의 수락 연설 중 '다른 생각과 공존하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대목에 매우 공감한다.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모든 정당과 정치인에 필요한 덕목일 것"이라며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상대와 공존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 더 뜨거운 혁신의 경쟁을 벌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 전 국무총리도 "이준석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한다. 함께 고정관념을 깨자"고 했고, 박 의원은 "국민의힘은 변화를 선택했고, 세대교체를 선택했다. 이준석 당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계파 정치, 줄 세우기 같은 낡은 정치 문법을 깼다"며 "바뀌어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 국민의 상식을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