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시행되는 금융 마이데이터를 시작으로, 마이데이터를 전 산업으로 확산시키는 발전 종합계획이 수립됐다.
윤성로 4차위 민간위원장은 "마이데이터와 데이터 플랫폼 문제는 민간에서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및 지원을 요청해왔던 주제"라며 "수십여차례 회의와 논의를 거쳐 민간 의견을 종합해 만들어진 안건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련 부처들이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4차위 전체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우리 일상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데이터 활용에 대한 국민 체감이 획기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정부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국민과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이 함께 데이터 경제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