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로 36세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됐다.국민의힘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9만339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이 후보는 선거인단에서 5만5820표, 여론조사에서는 58.76% 등 최종 43.82%의 득표율을 기록해 나경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