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유동성 확대가 이어지며 전월 대비 시중 통화량 증가율이 통계편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시중 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통화는 12월 3233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1조8000억원 증가했다.지난 2001년 12월 통계편제 이후 최대규모로 늘어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