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기완 선생을 추모하는 아카이빙 전시회가 지난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울산민예총 부설 '아트스페이스 민'에서 열리고 있다.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아트스페이스 민이 주관하고 곽영화, 김상화, 김시영, 김천일, 박경열, 박경효, 박은태, 신학철, 이윤엽, 전기학, 정봉진이 참여했다.
울산민예총은 "고 백기완 선생의 걸어오신 길을 보면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길이나 쉼없이 행진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민중, 민족, 민주와 낮은 자들을 위해 살아오신 선생의 추모자리인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