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이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보호 및 고객 중심 경영을 선언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초 소비자보호그룹을 신설하고 CCO를 임명해 상품 판매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미스터리 쇼핑'을 더욱 강화해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영업점에 대해 투자 상품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하는 등 소비자보호 경영을 위한 조직을 정비했으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3일 공동으로 '보험 완전판매 공동 선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