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2025년까지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LG그룹 사례처럼 대기업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개방형 혁신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LG그룹이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상생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협업을 통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 새 제품과 기술개발에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정 총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협업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도 혁신기술과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과거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협력에서 벗어나 이제는 '개방형 상생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