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창원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경남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남 경제가 회복세에 있는 것은 모두 중소기업인들 덕분"이라면서 "중소기업의 자조조직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갖고 있는 잠재력은 향후 일자리창출, 양극화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적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남도에서도 이달 수립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기본계획'을 통해 협동조합을 지원해 나가고,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과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