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학교급식 공급 중단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 공모사업'에 호남권 친환경농산물센터가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 판로 촉진행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거나 축소돼 친환경농산물 납품이 어려워짐에 따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농산물 할인행사 차액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가는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20~30% 저렴하게 구매하는 상생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