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발 신도시 투기 의혹 등 부동산 범죄를 수사 중인 경찰이 17일 국토교통부와 LH 본사 등 6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은 투기 의심자 198명에 대해 내·수사를 벌이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토부와 LH 본사, 북시흥농협 본점과 지점, 등 6곳에 수사관 33명을 보내 압수수색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