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17일 한국에 도착,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오후 블링컨 장관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로이드 장관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각각 회담을 가지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한다.내일 오전에는 5년여 만에 한미 외교·국방 회담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