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우나발 코로나19 감염자가 17일 오후 58명으로 집계됐다.울산 사우나발 코로나19 확산은 지난 10일 전수조사가 마무리된 이후 자가격리중인 접촉자들 중에서만 산발적으로 증상이 발현하고 있어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위기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울산시 방역당국은 영국 등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히어로스파발 초기 확진자 검체의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