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무안, 공항 중심 국제 관광거점 육성"

김영록 전남도지사 "무안, 공항 중심 국제 관광거점 육성"

bluesky 2021.03.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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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무안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경유 호남고속철도를 2023년까지 조기 개통하고, 공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연 50만명을 유치해 무안을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일부에서는 행정통합이 이뤄지면 도청 소재지가 옮겨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지만, 지난해 통합 논의가 시작된 것일 뿐"이라며 "획기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여건이 성숙한 뒤에야 논의가 진행될 것이고, 초점은 초광역 협력사업 등 경제공동체 구축에 맞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시·도지사 협약에 관련 사항이 명기된 만큼 도청 소재지 이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