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태양의 맛 썬'이 재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에는 '안주형 과자'로 주목을 받은 덕분에 월 30억원어치 이상 팔리는 등 단종 이전 대비 36% 많은 월평균 매출액을 기록했다.오리온 관계자는 "기존에 썬을 즐기던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재출시하면서 맛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