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소공로 본점 3~4층 명품 매장 사이 아트월에서 다음달 12일까지 봄맞이 '블라섬 아트페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리뉴얼을 실시한 본관 6층 옥상정원 '트리니티 가든'은 호안 미로, 헨리 무어, 알렉산더 칼더, 안토니 곰리 등 명성 높은 거장들의 작품으로 가득 차 있다.
신세계백화점 갤러리담당 황호경 상무는 "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 쇼핑과 미술감상을 함께 하는 '블라섬 아트페어'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