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7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는 남녀노소 동학개미 900명이 모여 '215만 국민주'의 위상을 과시했다.삼성전자 주총장은 코로나 방역 총력전을 방불케 했다.삼성전자는 수원컨벤션센터 1층과 3층으로 나눠 주주 입장을 도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나섰고, 뜨거운 열기에 약 400명 규모의 3층 주총장은 주총 30분 전 입장이 일찌감치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