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비판에 가장 앞장섰던 언론사 중 하나인 CNN방송의 시청률이 정작 그의 퇴임 후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폭스뉴스가 인용한 닐센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물러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1월 2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프라임타임 하루 평균 시청자수는 160만명이었다.
같은 조사에서 대선과 그후 승패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했던 지난해 11월 4일부터 1월 20일까지 CNN의 하루 평균 시청자수는 250만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