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패션잡지 '틴 보그'의 흑인 편집장이 약 10년 전시절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트윗을 올렸던 사실이 드러나 편집장 자리에서 물러났다.CNN 등 현지 언론들은 18일 보도에서 이달 5일 틴 보그 편집장으로 발탁되었던 알렉시 맥캐먼드가 2011년 시카고 대학 재학 시절 올렸던 트윗 때문에 사퇴했다고 전했다.이날 틴 보그를 출판하는 컨데이 내스트는 사내 e메일을 통해 맥캐먼드의 사퇴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