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공장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배추가 절여지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된 가운데, 한 전문가는 해당 배추가 김치로 만들어질 경우 먹어봐야 구분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식약처 관계자는 "서 박사가 말했듯이 수입검사관이 손으로 만져보면 비위생적으로 절인 배추인지 확인이 가능하고, 대장균과 식중독균 등 정밀검사를 통해 문제가 있는 제품은 수입차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2016~2019년까지 중국 김치 제조업체 87개소를 현지 실사했고, 8곳이 수입중단 조처됐지만 이들도 동영상 속 절임 방식을 사용한 건 아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