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창선대교 또는 삼천포대교를 넘어가면 남해에 이른다.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서 3번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독일마을에 이른다.남해군 삼동면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독일마을은 1960~70년대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돌아와 정착하기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