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도읍에서 임자도를 잇는 임자대교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자도에는 지금도 매년 10만명 이상이 4월 튤립축제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백사장 대광해수욕장을 다녀가고 있으나, 임자대교가 개통되면 30만명 이상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신안군의 대표 특산물인 대파 재배면적은 총 1422ha로 임자면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임자대교 개통이 농수산물 판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