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대변인 ″韓美 외교, 北 도발 방어·억지 재확인″

美국무부 대변인 ″韓美 외교, 北 도발 방어·억지 재확인″

bluesky 2021.03.1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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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한미 외교장관이 "북한의 도발이나 무력사용을 방어하고 억지하며 무기 프로그램 도달 범위 제한,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17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우리 외교부는 "양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하고, 한미 관계를 호혜적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 장관은 북한·북핵 문제가 시급히 다뤄야할 중대한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