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살인자'라는 표현에 동의했다고 AFP 통신이 17일 보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미국 대선 당시 푸틴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를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푸틴 대통령이 살인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