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단절된 국제교류의 연속성 확보와 친부산 인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비대면 서신 외교를 추진한다.
18일 시는 최근 3년간 부산 시정연수에 참가한 중국 자매·우호 도시를 비롯한 산시성, 지린성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국제교류부서장에게 개별적으로 서한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부산 시정연수는 한중 수교 20주년인 지난 2012년부터 중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시정을 소개하고 중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과 새로운 교류해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