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드 제작 회사 탑스가 방탄소년단 인종차별 일러스트 카드를 제작한 이후 들끓은 비난 여론에 못 이겨 사과했지만, 논란을 당분간 수그러들지 않을 모양새다.
"분노한 것을 이해한다"가 아닌 적어도 "어떤 경위로 이 같은 카드가 제작됐으며, 책임자를 문책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식의 사과가 나왔어야 한다는 것이다.
빌보드는 이 카드 출시를 알리는 기사를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올리면서 인종차별을 차단하기는커녕 부추겼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