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하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2차에 걸친 설계변경 끝에 올해 말 착공이 전망된다.
울산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사업시행자인 롯데울산개발㈜ 주관으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개발 2차 변경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18일 롯데울산개발㈜이 울산시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함에 따라, 관계기관 등에 구체적인 변경내용과 목적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