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 위기를 겪는 도내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자체 법인카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개발해 사용키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자체 법인카드 발급을 골자로 한 강도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카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기존 법인카드 대신 우선 사용토록 했다.